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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찬가게로 돌진한 차량
경기도 김포에서 2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반찬가게로 돌진해 종업원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14일) 오후 1시 50분쯤 김포시 장기동의 한 도로에서 20대 여성 A 씨가 몰던 차량이 근처 반찬가게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반찬가게 종업원 2명이 허리 통증을 호소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가게 유리창과 집기류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차량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차하다 차량을 미숙하게 조작한 것으로 보인다"며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김포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박세용 기자 psy0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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