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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주주 보호' 재계 반발에…"배임죄 차라리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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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영진이 주주 이익에 반하는 결정을 하지 못하도록 정부가 법 개정 움직임을 보이자, 재계는 고발이 남발할 거라며 강하게 반발 중입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러한 우려를 감안해 배임죄 폐지를 같이 논의해보자고 절충안을 내놨습니다.

유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22년 LG화학은 배터리 사업부 LG에너지솔루션을 물적 분할해 상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