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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머스크 '66조 스톡옵션' 재승인...'세계 최고 부자' 탈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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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달성 전제로 2018년 승인…목표 모두 달성

소액주주 소송…법원 "과도한 액수" 무효 판결

머스크 "현금 아닌 주식…팔고 떠나지 않을 것"

주주들 '재신임', 재판에 영향 줄지 관심

[앵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에게 66조 원 규모의 스톡옵션을 주는 방안이 주주총회에서 다시 승인됐습니다.

너무 많은 액수라는 이유로 법원에서 무효 결정을 내리자 주주들의 의견을 물은 건데, 최종 확정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김도원 기자입니다.

[기자]
무대 위로 뛰어 올라온 일론 머스크가 덩실덩실 춤을 춥니다.

테슬라 지분 7%가량에 해당하는 주식을 스톡옵션으로 받는 보상안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된 직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