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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알리·테무' 일부 헬멧 충격 흡수 전혀 못해...어린이 튜브엔 중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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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직구' 헬멧 90% 국내 안전기준 미달

어린이용 튜브에서 기준치 '295배' 유해물질

색조 화장품에서도 '기준치 6배' 납 성분 검출

소비자들 "싸서 썼는데…몸에 닿는 건 안 살 것"

[앵커]
중국 온라인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을 통해 직구한 헬멧 대부분이 충격 흡수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린이용 튜브 등 물놀이기구와 얼굴에 바르는 색조화장품에선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도 검출됐습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구한 오토바이용 헬멧입니다.

보기에는 일반 헬멧과 다를 바 없지만, 충격 흡수 기능은 현저히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