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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하이재킹 실화' 53년 만에 재회..."아직도 생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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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71년 '대한항공 F27기 납치 미수 사건'을 다룬 영화가 개봉한 가운데, 당시 승무원과 승객이 다시 만났습니다.

사건 이후 처음 마주한 두 사람은 여전히 기억이 생생하다면서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그대로 전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1971년 홍천 상공에서 납치돼 북한으로 갈 뻔하다, 여객기가 불시착해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사건.

20대 승무원과 승객이었던 두 사람은 일흔을 훌쩍 넘기고서야 부둥켜안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