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0 (목)

내성천 찾아가 추모한 대대장…"임성근 법적 책임져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지난해 순직한 채 해병 묘를 어제(13일) 찾았던 당시 대대장이 오늘은 사고 현장을 찾아 추모했습니다. 대대장의 변호인은 수중 수색을 지시했던 임성근 전 사단장이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용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햇볕이 내리쬐는 다리 위에서 해병대 전투복을 입은 군인이 국화를 떨어뜨립니다.

준비해 둔 황태포와 소주를 내성천에 뿌리고는 거수경례를 하며 울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