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정수중학교, '정수 피아노 콩쿠르' 개최

[이재기 기자]

(제공=영동교육지원청)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 정수중학교(교장 구홍서)는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2024. 정수 피아노 콩쿠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024. 정수 피아노 콩쿠르는 피아노 연주를 통해 학생들의 풍부한 감성과 잠재된 소질을 계발하고 음악적 감성을 표현하고, 창조적인 표현 능력을 길러 자아실현과 지성, 감성이 조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전인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20일부터 신청을 받은 결과 이수초, 구룡초 등의 학생들이 참가했고, 관내 피아노 관련 관계자와 지역 인사 등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공정한 심사기준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이수초 5학년 학생이 선정돼 상장과 트로피 그리고 문화상품권(10만 원)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우수상에 이수초 5학년 학생, 장려상에 구룡초 6학년 학생 2명에게 트로피와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수초 학생은 "지금까지 갈고 닦은 피아노 연주로 친구들과 경쟁할 수 있어서 좋았고 최우수상까지 받아서 너무 기분이 행복하다. 다음해에도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구홍서 교장은 "정수 피아노 콩쿠르가 학생들의 꿈과 끼를 기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고자 이번에 처음 기획했는데 풍성하게 진행돼 기쁘고, 다음해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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