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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한일 수소 협력 모색…정부 간 대화체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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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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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왼쪽)

우리나라와 일본이 수소 분야 협력 모색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에서 '제1회 한일 수소 협력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H2KOREA, 한국전력, 한국석유공사, 가스안전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이, 일본 측에서는 일본수소협회, 클린연료암모니아협회, 광물·에너지 안보기구, 고압가스보안협회, 일본국제협력은행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한일 정상회담 때 두 나라 수소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수소 협력 대화를 신설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양측은 회의에서 최근 자국의 수소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에너지 안보 등을 위해 청정 수소·수소화합물 분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국 수소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탄소 집약도 인증, 표준·기준, 안전 분야 작업반을 우선 개설해 세부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두 나라는 향후 민간 주도의 수소 공급망 협력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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