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건강조사, 함께여는 건강내일…지역 맞춤형 보건 정책을 수립,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
경남 합천군 보건소는 ‘함께하는 건강조사, 함께여는 건강내일’ 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파악해 지역 맞춤형 보건 정책을 수립하고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질병관리청의 표본추출방식으로 선정된 표본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91명이 참여하게 된다. 조사 방법은 일련의 교육과정을 통해 훈련된 4명의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 태블릿 PC의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1: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이환(고혈압, 당뇨병 등) △신체활동 △구강건강 △예방접종 및 검진 △정신건강 등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을 조사하게 된다.
안명기 합천군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해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에 유익한 자료로 활용되므로 군민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주경제=합천=김규남 기자 kgn010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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