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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거의 매일 학대 당해"…이스라엘 인질 '8개월간의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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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인질들 인간으로 안 봐…음식·물도 제대로 안 줘"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이스라엘군이 죽이러 올 것이라고 거짓말하는가 하면 가장 더운 시간대에 담요로 몸을 덮게 해 탈수를 일으키게 했습니다."

지난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의해 가자지구로 끌려갔다가 최근 이스라엘군에 의해 구출된 인질들은 억류돼있던 지난 8개월간 하마스 대원들에게 거의 매일 학대당했다며 악몽 같은 지난 시간을 되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