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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22일 개장 앞두고 ‘여름군청’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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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해수욕장에 안전요원 369명 투입

수륙양용차·이동식 감시탑 설치

뉴스1

지난해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서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 (태안군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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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오는 22일 만리포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여름군청’ 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2일 만리포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26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문을 연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만리포는 8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해수욕장 운영 종료일은 8월 18일이다.

태안군청 공무원들이 해수욕장에 파견돼 안전관리를 지휘하는 ‘여름군청’ 등 26개소에 369명 투입된다.

만리포 해수욕장에는 ‘여름군청’이 설치돼 하루 3명씩 58일 파견 근무에 돌입해 안전요원 복무 점검과 안전관리에 나선다.

만리포, 꽃지, 삼봉, 연포, 학암포 등 5개 해수욕장에는 여름출장소가 설치돼 군청 파견 공무원 2명씩 배치된다.

구조장비는 75대가 해수욕장 전역에 투입되고 수륙양용차와 이동식 감시탑을 신규 설치한다.

군은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나선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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