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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냉동김밥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하는 사조대림 주가 29%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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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사조대림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14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사조대림은 전 거래일 대비 29.96% 오른 6만 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사조대림은 참치김밥, 유부우엉김밥, 버섯잡채김밥 등 한식 레시피를 담은 냉동김밥 3종을 선보이며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수출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냉동김밥은 한식 요리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레시피를 담고 있다. 패키지에는 3단 분리 트레이를 적용해 해동 후에도 갓 만든 것 같은 식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사조대림은 지난 4월부터 미국으로 수출을 시작해 초도 1차·2차 물량과 추가발주 물량을 합산해 총 36톤의 냉동김밥을 출고했다.

이는 김밥 15만5000줄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이후로도 매달 7만2000톤 가량을 수출할 계획이다.

미국 수출 물량은 이달부터 미국 내 대형마트 '트레이더조'와 한인마트인 'H마트' 등에 입점돼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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