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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그릇·프라이팬에 기름때 '덕지덕지'…유명 맛집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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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맛집'으로 소문난 한 유명 한식당이 위생 수준은 낙제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비자를 봉으로 본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겠죠, 하동원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빵 제조업체. 한쪽에 수북이 쌓인 달걀을 살펴보니, 껍질이 깨져있는 것이 수두룩합니다.

{여기도 마찬가지고, 다 깨진겁니다.} "너무 많이 싣고 오다보니 깨져가지고…"

껍질이 깨져 오염 가능성이 높은 달걀을, 시가보다 싸게 사서 빵을 만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