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1주일 내 큰 여진 가능성"…피해 신고 급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어제(12일)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뒤 집 벽면이 깨졌다거나 차가 부서졌다는 피해 신고가 300건 가까이 접수됐습니다. 여진이 17차례나 계속된데다 일주일 안에 큰 규모의 여진이 또 올 수 있단 예측이 나와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JTV 최유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방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규모 4.8의 지진이 덮치면서 찬장이 무너져 내린 겁니다.

[김점순/전북 부안군 계화면 : 막 우당탕해서는 나까지 막 흔들려. 그래서 어디로 가야하나, 방으로 가야 하나 했더니만 여기서 그냥 우당탕하더라는 거야.]


기와가 떨어져 승용차가 파손되고 주택의 벽이 무너지는 등 300건에 육박하는 피해 신고가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