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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눈을 의심했다”… 인천공항 실내에서 테니스 친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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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한 커플이 인천국제공항 청사 내부 출입구 앞에서 테니스를 즐기는 영상이 올라왔다. 보배드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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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청사 안에서 테니스를 치는 커플이 등장해 논란이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한 커플이 테니스공을 주고받는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문제는 이들이 테니스를 치는 장소가 인천국제공항 청사 안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출입구와 가까운 쪽에서 테니스를 치고 있었다.

이 커플은 사람이 지나가고 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테니스를 쳤다. 이 때문에 이용객들은 이들을 피해 다니는 등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커플의 무개념 행동에 대해 여러 아쉬움을 나타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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