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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대지진 공포가 일상인 日, 대비는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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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지진 발생 시 피난민 공간 마련 집중

5천 명 일시 수용·사흘 버틸 물·식량 비축

지금 대지진 발생하면 도쿄도 난민 425만 명 추산

[앵커]
일본은 언제 어디서 대지진과 쓰나미가 닥칠지 모르는 위험 속에 늘 노출돼 있습니다.

그런 만큼 지진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반복하며 피난 시설 구축과 속보 체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평소 일본의 지진 대비 체계를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도쿄도청 내부에 마련된 지진 피난민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5천 명을 일시 수용할 수 있고, 사흘 동안 버틸 물과 식량, 그리고 휴대전화 충전을 위한 축전지도 비축해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