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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일찍 찾아온 더위 [옵스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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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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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열대야도, 폭염특보도 일주일 빨리 한반도를 찾아 왔습니다. 지난 1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체감온도가 최고 31도 이상 올랐죠. 이날 체험학습 나온 중학생들이 서울 광화문광장 한글분수에서 양말과 신발을 벗고 본격적인 물놀이를 즐깁니다. 신나게 더위를 식히는 학생들의 행복한 표정 뒤로 점점 빨리 찾아오는 폭염에 ‘기후위기’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몇 년 뒤엔 더 이른 4월이나 5월에 분수대에서 물놀이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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