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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대한의사협회와 의사단체가 오는 18일부터 전면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 병원에서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응급실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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