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철도공단, 울란바토르 지하철 사업관리용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7.7㎞ 건설 종합사업관리… 580억 원 규모
한국일보

국가철도공단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가철도공단은 몽골 최초의 지하철을 건설하는 울란바토르시 지하철 1호선(총연장 17.7㎞) 사업의 관리용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란바토르 선스걸렁역∼암갈랑역 구간에 2030년 8월까지 지하철을 건설하는 것이다.

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 도화엔지니어링, 수성엔지니어링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은 초기 기본설계부터 시공 계약자 선정, 시공감리, 시험 및 시운전, 운영사 이관 등 종합적인 사업관리를 담당수행하게 된다. 용역비는 580억 원 규모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사업이 본격화하면 국내 시공사, 시스템사, 차량업체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