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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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몽골 최초의 지하철을 건설하는 울란바토르시 지하철 1호선(총연장 17.7㎞) 사업의 관리용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란바토르 선스걸렁역∼암갈랑역 구간에 2030년 8월까지 지하철을 건설하는 것이다.
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 도화엔지니어링, 수성엔지니어링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은 초기 기본설계부터 시공 계약자 선정, 시공감리, 시험 및 시운전, 운영사 이관 등 종합적인 사업관리를 담당수행하게 된다. 용역비는 580억 원 규모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사업이 본격화하면 국내 시공사, 시스템사, 차량업체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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