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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세계 속의 북한

"푸틴, 다음주 초 북한 방문 조율 중"-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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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주 초에 북한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일본 NHK방송이 외교 관계자를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다음 주 초반에 북한, 후반에 베트남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다.

해당 관계자는 푸틴 대통령의 방북 일정이 조만간 정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러시아 일간 베도모스티는 푸틴 대통령이 이달 중으로 북한과 베트남을 차례로 순방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러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에게 평양 방문 초대를 했고 푸틴 대통령이 수락한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답방하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집권하던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의 방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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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3년 9월 13일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4년 만에 북러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 인사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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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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