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에이아이트릭스의 인공지능 기술과 메쥬의 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한 연구 진행 및 신규 제품 개발 △상호 기술 교류, 데이터, 정보교환 및 필요한 경우 보유시설·장비 공동 활용 △국내외 주요 고객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에 협력한다.
10일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왼쪽)와 박정환 메쥬 대표가 공동 제품 개발, 사업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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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트릭스의 '바이탈케어(AITRICS-VC)'는 병원 내 입원 환자의 패혈증, 심정지, 사망 등 상태 악화를 조기에 예측하는 의료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다. 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 안암·구로병원을 포함한 국내 40여 개 병원에 도입됐다.
메쥬가 개발한 '하이카디(HiCardi)'는 심전도를 비롯해 심박수, 체표면 온도, 호흡, 수면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원격 심전도 플랫폼이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앞으로 메쥬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생체신호 기반 의료 AI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화 확대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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