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2 (일)

'직장 내 괴롭힘' 신고된 포항시의원 사과문 발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포항시의회

최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된 한 기초자치단체 의원이 입장문을 내고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병국 경북 포항시의원은 오늘(11일) "지난 5월 개인 논문 발표 때 화상회의 시스템을 연결하는 것을 잘하지 못해 잘하는 직원에게 부탁했다"며 "개인적 일로 편의를 제공받는 것은 잘못된 행위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안 의원은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이런 일이 발생한 점에 깊이 반성하고 제 행동을 돌아보며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후반기 의장 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앞서 한 시의회 구성원은 지난 7일 시의원이 사무국 직원을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괴롭혔다며 시의회 의장에게 신고했습니다.

(사진=포항시의회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