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보안 검색대
지난해 경복궁 담장이 낙서로 훼손된 사건을 계기로 문화유산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국립중앙박물관이 오늘(11일)부터 보안 검색을 재개했습니다.
박물관에서 보안 검색 절차가 이뤄지는 건 2022년 5월 이후 2년여 만입니다.
앞서 박물관은 상설전시관 입구에 엑스레이 검색대와 문 형태의 금속탐지기를 설치해 운영해 왔지만, 관람객 입장이 원활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자 장비를 철거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박물관을 포함한 국내 주요 시설에 테러를 예고하는 협박이 신고되는 등 안전 문제가 우려되면서 보안 검색을 재개하게 됐습니다.
박물관은 엑스레이 검색대 2대와 문형 금속탐지기 3대를 운용하며, 물품보관소도 기존보다 1.5배 늘어난 460여 개로 확충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연합뉴스)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