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오동운 공수처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을 예방을 위해 의장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2024.05.28. xconfind@newsis.com /사진=조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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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들의 인사 전반을 논의할 2기 인사위원회 첫 회의가 오는 13일 열린다. 검사 인사 방향과 충원 일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인사위원회는 공수처 처장과 차장을 제외한 공수처 부장·평검사 인사 전반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인사위 구성은 처·차장과 여당 교섭단체 추천인사 2명, 야당 교섭단체 추천인사 2명, 공수처장이 위촉한 사람 1명 등 총 7명으로 이뤄진다.
현재 차장 자리가 공석이어서 첫 회의는 차장을 제외한 총 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송창진 공수처 수사2부장이 차장을 대행하고 있지만 공수처는 차장 대행이 인사위에 참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지난달 29일 김선규 전 공수처 수사1부장의 사직서가 수리되면서 현재 공수처 검사는 처장을 포함해 총 19명이다. 여기에 지난달 27일 사의를 표명한 김명석 공수처 인권수사정책관(부장검사)의 사직서가 수리되면 공수처 검사는 18명으로 줄게 된다. 공수처법상 공수처의 검사 정원은 25명이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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