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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습지 덮친 화마…타들어가는 '지구의 허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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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석 달 치 비가 2주 동안 쏟아졌던 브라질에서, 이번에는 습지대에 산불이 번지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10배나 넘게 화재가 발생했는데 기후 변화로 지구의 허파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경고도 나옵니다.

표언구 기자입니다.

<기자>


어둠 속에 화염이 번지고 있습니다.

불꽃이 긴 띠를 이루며 밀림을 초토화시키고 있습니다.

19만㎢ 넓이로 세계 최대 열대우림 지역인 브라질 판타나우 습지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