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 이미지. 엔씨소프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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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BATTLE CRUSH)’의 신규 영상을 글로벌 게임쇼에서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온·오프라인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4(SGF 2024)’에 참가해 배틀크러쉬 출시 정보를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SGF 2024는 현지시간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엔씨소프트는 출시 예고와 함께 인게임 플레이 영상을 선보였다. 지난해 9월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 후 9개월 만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한 배틀크러쉬 캐릭터들의 전투 모습이 그려졌다. 2D 애니메이션으로 캐릭터의 특성과 스킬이 묘사됐다. 실제 게임 화면은 ‘무너지는 전장에서의 전투’라는 배틀크러쉬의 핵심 요소를 나타냈다.
배틀크러쉬는 오는 27일 한국, 북미, 유럽, 아시아, 동남아 등 글로벌 100개국에서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으로 출시한다. 서비스 플랫폼은 닌텐도 스위치, 스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다. 모든 플랫폼은 크로스 플레이(Cross-Play)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모바일 앱마켓, 스팀, 배틀크러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에 참여하고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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