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열린 제12회 2023 나트륨·당류 저감요리 경연대회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왼쪽)이 오세득 요리연구가와 요리 시연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9월 11일 '내가 만든 더 건강한 간식'을 주제로 제13회 나트륨·당류 저감요리 경연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조리 과정에서 특히 당을 줄이기 어려운 빵이나 과자류에서도 나트륨·당류는 줄이고 맛과 영양을 갖춘 다양한 메뉴가 개발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우리 국민은 가공식품 가운데에는 음료류(32.2%)를 통해 가장 많은 당류를 섭취하고 그 다음(15.7%)으로 과자류·빵류·떡류 등 간식을 통해 당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 참가 신청은 만 15세 이상 1인이나 2인 팀으로 구성해, 7월 26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minasu2024.co.kr)나 이메일(minasu2024@naver.com)로 하면 된다.
모두 10팀을 선발해 본선을 치르며, 최우수 1팀에는 200만원, 우수 2팀에는 각각 100만원 등 모두 6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수상 메뉴나 요리 방법은 인터넷과 책자로도 배포될 예정이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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