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의료진!" 줄줄이 멈춘 인천 1호선…13분간 일어난 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달 28일 밤 10시쯤, 한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앞으로 고꾸라집니다.

응급조치를 한 건 시민들이었습니다.

젊은 청년들이 객실마다 뛰어다니며 의료진을 찾아다녔고, 때마침 열차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 간호사가 해당 칸으로 이동해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이경민/인천 지하철 1호선 동수역 직원 : 서너 명이 응급조치하고 계시더라고요 이미. (시민들이) 훈련처럼 누구를 지목해서 '신고해 주세요', '뭐 어떤 거 해 주세요' 이런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