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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유네스코 자문기구 "외국인에도 강제노역 역사 설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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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를 '보류'한 유네스코 자문기구가 그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조선인 강제 노역 사실 등 전체 역사를 포괄적으로 다루는 해설과 전시 시설이 필요하다며, 이를 갖춰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와 논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홍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자문기구인 이코모스가 일본의 사도광산 등재를 보류한 이유는, "광산 채굴의 모든 기간에 걸쳐 전체 역사를 포괄적으로 다루는 해설과 전시 시설을 개발"해야 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