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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수천만 원 가입비 현금만 받더니…100억대 숨기고 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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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명 연예인을 사칭하거나 투자회사라고 속여 사람들 돈을 빼돌리는 사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번 돈을 숨겨서 세금도 안 내는 사람들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권영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3월 방송인 황현희 씨를 비롯한 유명인들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마치 자신들이 권유하는 것처럼 속여 투자금을 털어가는 리딩방 투자 사기가 심각하다며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취지였습니다.


[황현희/방송인 : 여러분의 그 피땀 눈물 같은 그 노동으로써 버는 그 돈을 이런 광고성의, 사기성의 그런 사칭 광고에 보내주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