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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신혼부부 모십니다" 행복주택 미달 또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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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수백억 원을 들여서, 인구를 유치하겠다며 행복주택을 지었는데, 정작 입주할 신혼부부를 찾지 못하는 곳이 있습니다.

월세가 주변의 절반도 안 되는데 입주할 사람을 못 찾는 이유, 이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충북 옥천에 지어진 15층짜리 건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옥천군이 만든 행복주택입니다.

주민 카페와 경로당, 놀이터 등 복지 시설을 갖췄고, 터미널은 물론 학교와 시장도 걸어다닐 수 있는 위치에 지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