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미혼인 A씨는 전날 오전 자신의 방에서 남자 아이를 출산한 뒤 그대로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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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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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출산 후 지인인 B씨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를 낳았는데 죽었다"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119구급대가 곧바로 출동했지만 아이는 탯줄이 붙은 채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한 후 A씨를 영아유기 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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