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부통령 시절 국가안보 부보좌관 역임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 후보로 지명된 줄리앤 스미스 주나토 대사. 사진은 스미스 대사 엑스(X·옛 트위터) 사진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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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국 국무부의 서열 3위인 정무차관에 줄리앤 스미스 주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대사가 지명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스미스 대사를 정무차관 후보로 지명했다고 백악관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백악관에 따르면 현재 나토 대사인 스미스 지명자는 국무부 장관 선임 고문, 미국 독일마셜기금 아시아·지정학 프로그램 디렉터, 신미국안보센터CNAS) 범대서양 안보프로그램 디렉터 등을 역임했다.
스미스 지명자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바이든 부통령의 국가안보 보좌관 대행 및 부보좌관을 지냈고, 3년간 국방부 장관실 유럽 및 나토 정책 담당 수석 디렉터로 일한 경험을 갖고 있다.
스미스 지명자는 미시간 출신으로, 제이비어 대학을 거쳐 아메리칸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어와 프랑스어에 능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임인 빅토리아 뉼런드 전 정무차관은 지난 3월 사직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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