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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뜯기고 무너진 국가유공자 집…보훈의 집수리 3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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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 유공자 중에는, 낡은 집에 살면서도 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수리도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런 분들 집을 무료로 고쳐주는 사업이 30년 넘게 이어져 왔는데, 노동규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은 지 50년 넘은 낡은 단독주택.

거실 바닥이 차례로 뜯겨나가고, 톱질, 망치질이 이어집니다.

베트남전 참전 유공자 79살 이응관 씨 부부가 30년 넘게 살아온 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