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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이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디지털 전환에 힘을 쏟고 있다.
우선 지난해 9월 상품 정보와 사고보장규칙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사고보장규칙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보험상품의 기준정보 관리를 기반으로 복잡한 보험금 지급 업무를 자동화해 보험금을 쉽고 정확하게 산출할 수 있으며, 위험률 개발을 비롯한 연계 업무 간 지원 기능이 강화됐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상품개발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했다. 순보험료와 부가보험료, 책임준비금을 통합해 실시간 자동산출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 보험료 산출에 걸리는 업무시간을 약 70%가량 줄였다.
NH농협생명의 모바일 앱에서는 최초 1회 로그인하면 추가적인 본인인증 없이 상품 설계부터 가입, 보험금 청구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로그인 개인정보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상품설계가 가능하고 청약서 작성 시 개인정보 입력 및 본인인증 단계도 생략했다. 로그인 수단과 동일한 방법으로 전자서명이 가능하며, 지문·Face ID 등 간편인증을 활용해 상품가입도 가능하다.
NH농협생명은 2020년 RPA(로보틱 처리 자동화)를 도입한 후 3단계 사업(도입→ 확대→ 정착)을 통해 전체 사무소 중 약 50%가 RPA 업무에 참여 중이며, 총 65개 업무에 RPA를 적용해 지난해 말 기준 연간 약 6만 4,000시간을 절감했다.
향후 AI, OCR(광학문자인식), 챗GPT 등 신기술 연계 및 자동화 구현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보험료 납입, 보험금 청구 등 53종에 달하는 각종 안내장을 알림톡으로 발송, 안내하는 모바일 고객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의 우편, 등기 대신 휴대폰으로 실시간 확인 가능하며, 분실 염려가 없어 보안성도 우수하다.
NH농협생명은 다양한 디지털 업무 성과에 따라 지난 4월 대고객 전자금융거래 서비스 운영(홈페이지, 모바일, 다이렉트)에 대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ISMS 인증은 기업의 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 등을 금융보안원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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