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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5대 전략산업에 적용 가능한 미래 소재'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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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서 열려

김해시 5대 전략산업 발전 방향성 수립을 위한 초석

아주경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오는 10일 오후 2시에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김해 5대 전략산업에 적용 가능한 미래소재”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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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오는 10일 오후 2시에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김해 5대 전략산업에 적용 가능한 미래소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2023년 3월 미래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지역 5대 전략산업으로 의생명·의료기기, 디지털물류, 스마트센서, 지능형로봇, 미래자동차 산업을 선정했다.

진흥원은 5대 산업의 육성을 위해 최신 유·무기 소재 관련 기술의 활용 및 응용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기획했다. 세미나 참가대상은 5대 산업 관련 기관·산업체 및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최효직 교수(캐나다 앨버타대학교, 화학·재료공학과)가 “유기 및 바이오재료의 응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최효직 교수 강연의 부주제는 “나노 합성 기술에 기반한 원천 항균재료 및 실제 적용 가능한 저비용 고효율 색변환 가스센서 개발 및 산업에의 응용”이다.

세부 내용은 △천연 소금 코팅기술을 이용한 항균 마스크 개발 △나무에서 추출한 리그닌의 조작을 통한 항균재료 개발 △투명한 항균 코팅 재료 개발 △빛에 반응하여 작동하는 항균 코팅 재료 개발 △소금을 함유한 고성능 알코올 기반 살균제 개발 △음식 부패 방지 용기 개발 및 실시간 부패 감지 기술 △저비용 고효율 색변환 가스센서의 개발 및 응용이며, 이과 함께 CCS(탄소포집저장), 사업장 안전 및 재해 예방, 수소 및 클린에너지 및 농업・어업・식품 산업 등에 적용에 대해 다뤄질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이규형 교수(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가 “세라믹 및 무기재료의 응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규형 교수 강연의 부주제는 “질병 바이오마커 및 고위험 가스 실시간 검출을 위한 세라믹 소재 기반 초고감도 센서 개발”이다.

세부 내용으로 △극한 반응성 세라믹 소재 합성 기술 △극한 반응성 세라믹 소재를 이용한 금속 복합소재 제조 기술 △강상관계 절연체를 이용한 기능성 세라믹 개발 △세라믹 기반 소재를 이용한 고위험 가스 센서 △질병 관련 바이오마커 실시간 검출을 위한 세라믹-금속 복합소재 기반 센서에 대해 다뤄질 예정이다.

각 강연이 끝난 이후에는 강연자와 참석자가 의사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김종욱 원장은 “지난 5월 8일 AKCSE(캐나다 한인 과학기술자협회)와의 업무협약 이후 지역 산업체의 발전 방향성에 대한 비전을 심기 위한 초석의 일환으로, 최신연구기술을 함께 공유하고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체 임직원분들과 유관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아주경제=김해=손충남 기자 cnson7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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