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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5일 중국의 정책에 대한 기대와 미국 장기금리 하락으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간 채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5.67 포인트, 0.24% 오른 1만8489.78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2.33 포인트, 0.19% 상승한 6566.65로 장을 열었다.
다만 홍콩 체감경기 둔화가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S&P 글로벌은 5일 홍콩 5월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49.2로 전월 대비 1.4 포인트 저하하면서 경기확대와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 밑으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이 급등하고 있다.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알리바바, 반도체주 중신국제,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통신주 중국이동, 게임주 왕이, 지리차, 전기차주 비야디,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중국은행, 홍콩교역소, 중국핑안보험, 유방보험, 의약품주 시노팜, 한썬제약,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선훙카이 지산, 링잔, 중국해외발전도 오르고 있다.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식품주 캉스푸, 맥주주 바이웨이, 화룬맥주, 유리주 신이보리,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가스주 하이얼즈자,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진사중국,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중국석유화공, 석탄주 중국선화, 전력주 중뎬 HD,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는 급락하고 있다.
금광주 쯔진광업,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해양석유, 화룬전력,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컴퓨터주 롄샹집단,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역시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29분(한국시간 11시29분) 시점에는 181.82 포인트, 0.99% 올라간 1만8625.93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30분 시점에 57.72 포인트, 0.88% 뛰어오른 6612.04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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