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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오스템임플란트, 치위생과 학생들 장학증서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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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치과대학 장학금 정기 후원해
현재까지 누적 수혜자 1100명 넘어


파이낸셜뉴스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에서 '2024 치위생(학)과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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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2024년 치위생(학)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수여식에는 전국 80개 대학의 치위생학과 학생 300여명이 참가해 장학증서를 받았다. 각 학교 교수들도 현장을 찾아 직접 증서를 수여하며 제자들과 함께했다.

치과계와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는 그 중에서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오랜 기간 공을 들여왔다. 전국의 치과대학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을 2003년부터 본격화해 현재는 16개 치과대학에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어느덧 누적 수혜자 수가 1100명을 넘어섰다.

간헐적으로 이뤄지던 치위생학과 및 치기공학과 대상의 장학사업도 지난 2022년부터 전국 규모로 확대했다. 치위생학과의 경우, 올해 80개 대학에 걸쳐 450명에 달하는 학생이 오스템임플란트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을지대 치위생학과 김채연 학생은 오스템임플란트에 감사를 전하며 “사전 행사를 통해 실제 교정 기구와 임플란트 재료 등을 체험하고 실습해보면서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실력을 키우고 장래에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학업에 더욱 열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 분야 전공 학생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문의 날’ 행사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방문의 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마곡 사옥 내 제품 전시관 및 연구시설을 견학하고 자체 제·상품을 활용한 임상실습과 전문가 강연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치위생학과 및 치기공학과 학생 방문의 날 행사는 교육 현장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올해 들어서만 5월까지 21차례 진행됐으며 이달에도 10회의 행사가 예정돼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치과계와의 상생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치과 분야 전공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실력을 키워 향후 현장에서 치과 진료의 수준을 높이고 치과산업의 발전을 이끌길 바라는 취지에서 장학금을 비롯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오는 11월 치기공학과 및 치과대학 학생들이 참가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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