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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이호 기자의 마켓ON]대한항공·GS칼텍스, 나란히 수천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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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GS칼텍스가 나란히 수천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과 3년물, 5년물 등으로 2000~2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3500~4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있다.

대표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이다.

대한항공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17일 수요예측을 통해 25일 발행한다.

1962년 설립된 대한항공은 국내 1위의 국적 항공사로 최대주주는 한진칼이다.

GS칼텍스도 3년물과 5년물로 최대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대표 주간사는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이다.

정확한 발행 규모와 인수단, 금리 등은 현재 협의 중이다.

19일 수요예측을 거쳐 28일 발행한다.

GS칼텍스는 국내 2위의 정제 능력을 보유한 정유사로, 석유화학 및 윤활기유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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