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제공] |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058970]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 특허의 미국 특허청 등록이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특허는 AI에 기반한 자연어 처리 기술(NLP)을 활용해 기업 구매시스템에 등록된 방대한 양의 품목 데이터의 유사도를 분석하고 분류하는 기술이다.
엠로는 이미 국내와 일본에서도 관련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엠로는 이 특허 기술이 적용된 AI 소프트웨어를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HD현대오일뱅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에 공급해 구매 업무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엠로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미국에서도 구매에 특화된 AI 기술 역량을 인정받게 됨에 따라 현지 시장 공략이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엠로 관계자는 "이번에 특허를 등록한 미국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1차 목표 시장으로, 현재 삼성SDS와 함께 활발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라며 "엠로의 우수한 AI 기술력을 앞세워 현지 고객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겠다"고 말했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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