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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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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토트넘 손흥민 동료, 휴가 중 길거리서 최루탄 습격...시계+반지 도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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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위험천만한 일이 발생했다. 토트넘 훗스퍼의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가 강도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

영국 '더 선'은 4일(한국시간) "비수마는 셀카를 찍으려는 팬으로 가장한 갱단의 유인을 받은 뒤, 최루탄과 강도를 당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그는 2일 아침 이른 시간에 여자친구와 프랑스 호텔에 도착한 뒤, 26만 파운드(약 4억 5,000만 원)의 명품 시계를 강탈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마스크를 쓴 두 남성은 2일 오전 4시(현지시간) 프랑스 칸에 위치한 5성급 마제스틱 바리에르 호텔에 체크인을 하려던 비수마의 손가락에서 다이아몬드 반지 3개를 강탈했다. 비수마는 호텔 내부로 피신하려 했지만 문이 잠겨 있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현지 사법 경찰 소식통은 "그들은 매우 잘 조직된 갱단의 일원이 분명하다. 둘 다 호텔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으며, 새벽 4시쯤 리무진에서 비수마와 여자친구가 내릴 때 공격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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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처음에 남성들은 비수마와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것처럼 행동했지만, 곧 그들이 마스크를 쓴 이유가 분명해졌다. 비수마와 여자친구는 호텔로 피신하려고 했지만 문이 잠겨 있어 들어갈 수 없었고, 그때 얼굴에 가스를 뿌렸다. 강도들은 시계와 다이아몬드 반지 3개를 훔친 뒤 도망쳤다. 비수마와 그의 여자친구는 강도 사건에 충격을 받고 곧바로 런던으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측은 이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 토트넘은 "우리는 발생한 사건을 인지하고 있으며 비수마와 그의 가족의 안녕을 계속 확인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범인을 수색 중이다. 매체는 "칸 경찰은 강도 사건에 대해 형사 조사를 시작했으며, 노력하고 있다. 그들은 공격 중 일부의 차량 번호판과 함께 CCTV(폐쇄회로TV)가 발견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칸에서 이러한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칸은 매해 5월 국제영화제를 개최한다. 이에 수많은 배우들이 칸을 찾는다. 지난달에도 20만 파운드(약 3억 5,200만 원) 상당의 시계 2개가 도난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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