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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올림픽 진출 실패' 한국은 그저 부럽다...프랑스 올림픽 베스트11→'바르콜라-라카제트-올리세' 스리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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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프랑스는 2024 파리 올림픽의 강력한 우승 후보다.

축구 매체 'premftbl'은 2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는 프랑스 대표팀의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브래들리 바르콜라,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마이클 올리세, 마누 코네, 라얀 셰르키, 케르팡 튀랑, 아드리앵 트뤼페르, 카스텔로 뤼케바, 로익 바데, 킬리안 실디야, 기욤 레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프랑스는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인 만큼 최정예 명단을 꾸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았다. 티에리 앙리 감독은 킬리안 음바페, 윌리엄 살리바 등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선수들을 데리고 가고 싶어 했지만 소속팀에서 차출을 거부하면서 무산됐다.

소속팀 입장도 이해가 간다. 이번 여름에는 올림픽뿐만 아니라 유로 2024도 있다. 유로 2024 현재 진행 중이다. 음바페, 살리바 등 유로 2024에 참가한 선수들이 올림픽까지 나가게 되면 과부하가 걸릴 수도 있다. 게다가 프리 시즌 기간 대부분을 국제 대회로 보내게 되면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소속 팀 입장에서도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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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프랑스는 올림픽에서 보기 힘든 전력을 갖췄다. 올리세, 레슬리 우고추쿠, 셰르키 등 엄청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명단에 포함됐고 와일드 카드로 라카제트, 장필리프 마테타, 바데 등을 뽑았다.

한편,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 진출하지 못했다. U-23 한국 대표팀은 지난 4월 올림픽 진출권이 걸린 U-23 아시안컵에 참가했다. 3위까지 올림픽에 직행하고 4위는 대륙 간 플레오프를 거쳐 올림픽 진출권을 따낼 수 있었다. 한국은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당당하게 조 1위로 8강에 올라갔다. 하지만 한국의 U-23 아시안컵 여정은 8강에서 마무리됐다.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를 만나 득점을 주고받으며 2-2가 됐고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 한국은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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