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장은 오늘(3일) 퇴근길에 취재진을 만나, 김 여사 소환 필요성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수사팀이 재편돼 준비됐으니 수사 상황과 조사의 필요성을 충분히 검토해 바른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그렇게 지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야권이 추진하는 김 여사 관련 특검법에 대해선 증거와 법리에 따라 제대로 수사해야겠다는 생각만 갖고 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 총장은 또 검사들이 사법 방해와 관련된 여러 공격을 받고 있지만, 그것이 검찰의 숙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도만을 걷겠다는 생각으로 임해주기를 일선 검사들에게 당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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