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이슈 원내대표 이모저모

김동연,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만나 '경제 3법' 협조 요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동연 경기지사와 대화하는 박찬대 원내대표(왼쪽)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회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경기도 현안과 관련된 '경제 3법' 제·개정에 관한 협조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경제 3법은 ▲ 반도체 특별법 제정 ▲ RE100 3법 제·개정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특별법 제정 등입니다.

이 가운데 반도체 특별법은 개별 반도체 특구 지정, 수도권 규제 완화, 팹리스 및 중견·중소기업 지원, 반도체 생태계 기금 조성 등 반도체 산업 집적화를 위한 현행법의 한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김 지사는 "당과 함께 대한민국을 제대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돈 버는 도지사로서 경제 활성화와 외교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데 반도체 특별법, RE100 3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에 대한 당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들과 (당 지도부 간) 정기적으로 소통할 기회를 만들어줬으면 한다"는 제안도 했습니다.

이에 박 원내대표는 "경기도는 작은 대한민국이고, 경기도의 성장이 바로 대한민국의 성장"이라며 "경기도와 제1당인 민주당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함께 준비해야 한다. 경기도와 함께 반도체, RE100 등을 적극 지원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경제 산업 생태계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경기도는 전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달 24일 제22대 국회 경기도 지역구 당선인 40명과의 만찬 간담회에서도 '경제 3법'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