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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바닥분수·인공 실개천 등 수경시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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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이달부터 공원 내 바닥분수를 비롯한 수경시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연합뉴스

광교호수공원 내 분수대 놀이시설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동되는 수경시설은 물놀이공간 등 물놀이형 시설 39개소를 포함해 모두 58개소이다.

바닥분수, 인공 실개천 등 일반 수경시설은 이달부터 9월 30일까지, 물놀이형 시설은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즐기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원시상수도사업소 등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15일마다 1차례 이상 수질 검사를 하고 소독, 청소, 물 교체, 부유물·침전물 제거 작업 등을 주기적으로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수질·안전 관리를 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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