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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9년간 삼성도 속았다…12개 협력업체 3백 건 넘게 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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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 각종 제어 시스템을 납품하면서 가격을 담합한 협력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100억 원 넘는 과징금을 부과받게 됐는데, 담합이 이뤄진 9년 동안 삼성 측은 전혀 몰랐다고 합니다.

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제조 공장입니다.

공장 안 유독가스 누출이나 화학물질 배출을 감시하거나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도록 제어하는 각종 시스템이 작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