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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최고기온 52.9도, 센서 오류 탓"...'인도 폭염' 속 투표소 직원 3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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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도 수도 뉴델리의 낮 최고기온 기록은 기상관측소 센서 오류로 잘못 측정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인도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인도 지구과학부는 지난달 29일 뉴델리 문게시푸르 기상관측소에서 기록된 섭씨 52.9도에 대해 오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당시 관측소 온도를 3도 낮은 49.9도로 잡더라도 뉴델리 역대 최고치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