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준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내부 인사들에게서 종부세 재검토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은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노무현 정부 당시 도입된 종부세는 취지와 달리 집값은 못 잡고 중산층 수십만 명에게 세금 폭탄만 안겼다며, 집 가진 게 죄도 아닌데 왜 징벌적 과세를 하느냔 논란이 20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호 대변인은 또,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1호 당론 법안'으로 제시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이번 국회에선 세제 개편 논의에 속도를 내 민생을 돌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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