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목)

이슈 콘솔 게임 이모저모

소니판 오버워치 나오나…SIE, 팀 대전 슈팅 '콘코드'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몬스터헌터 와일드·진삼국무쌍 오리진 트레일러 선보여

연합뉴스

콘코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콘솔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PS) 운영사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팀 대전 슈팅 게임 콘코드(Concord)를 전격 공개했다.

SIE는 31일 오전(한국 시간) 온라인 신작 공개 행사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자리에서 '콘코드'를 비롯한 차기작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콘코드'는 SIE 계열사 파이어워크 스튜디오가 제작한 공상과학(SF)풍의 1인칭 슈팅 게임으로, 5명이 한 팀이 되어 개성 있는 무기와 스킬을 가진 캐릭터로 상대 팀과 겨루는 내용이다. 오는 8월 24일 PS5 및 PC 플랫폼으로 국내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전반적인 게임 테마와 게임플레이 방식은 소니의 콘솔 시장 경쟁사 마이크로소프트(MS) 산하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시리즈를 연상시킨다.

소니 산하의 샌타모니카 스튜디오는 2022년 말 PS 독점작으로 출시해 여러 국제 시상식에서 수상한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의 PC 버전을 오는 9월 20일 선보인다고 행사에 밝혔다.

연합뉴스

'콘코드' 캐릭터 선택 화면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 게임 개발·유통사 캡콤은 2025년 선보일 '몬스터 헌터' 시리즈 차기작 '몬스터 헌터 와일드'의 전투 장면이 담긴 첫 공식 트레일러를 출품했다. 코에이테크모는 '진삼국무쌍' 시리즈 신작 '진삼국무쌍 오리진'을 공개했다.

중국 게임사의 콘솔 게임 도전도 눈에 띄었다. 2020년 옷 입히기 게임 '샤이닝니키'에서 한복을 중국 문화라고 주장하다 국내에서 돌연 철수해 빈축을 산 중국 게임사 페이퍼게임즈는 '인피니티 니키'를 출품하고, 게임을 올해 3분기 테스트한다고 밝혔다.

중국 넷이즈 산하의 에버스톤 스튜디오 역시 무협풍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웨어 윈즈 밋'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juju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